한국소임상수의사회(회장 )가 창립되어 소임상수의진료와 학술활동의 체계적인 수행 및 소임상수의사들의 권익향상에 나섰다. 한국소임상수의사회는 지난 14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김옥경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강우 전국한우협회 회장, 전무형 대전충남수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관련 단체장과 소임상에 참여하는 수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그동안 소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수의사들의 모임을 결성하자는 논의가 몇 년 전부터 있어오다 지난해 한국우병학회 총회에서 설립에 대해 긍정적 검토를 시작으로 10월 대한민국수의사대회에서 발기인대회와 4월 지역이사회를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가졌다. 소임상수의사회는 초대회장에 선출된 신종봉 원장을 중심으로 한홍율·김영찬·송회락 우병학회 전임회장, 장광호 현회장, 김두 실무부회
어려운 축산환경에 강한 책임감…친환경 축산 강조깨끗한 축산해야…필요하면 해외 선진지 견학 밝혀“제천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라는 회원들의 요구를 따르긴 했지만 강한 책임감에 어께가 무겁습니다.”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오세정 제천시축산단체협의회 신임회장사진은 어려운 축산환경을 감안할 때 책임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며 이같이 임기를 시작하는 각오를 밝히고 “어렵더라도 제천시 축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오 회장은 “축산업은 농촌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산업으로서,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농업을 이용하여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된다”며 축산업이 나아가야할 바를 밝혔다. 오 회장은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축협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
낙농T/F팀 구성 사양관리 지도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에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낙농가 사양관리 지도에 나섰다.이번 낙농가 사양관리 지도는 집유조합 및 유가공업체(남양유업·매일유업)와 함께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농가를 직접 방문해 착유시설 및 사양관리 전반에 관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유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유는 축산위생사업소에서 위생 등급검사를 매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위생 등급이 낮은 농가는 전화 상담을 실시하며 세균수 및 체세포수 위생관리 요령이 담긴 지침서를 배부하고 있다.한편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전남도내 젖소 사육농가에 대한 우유(원유) 위생등급 검사를 실시했는데 세균수 1등급 98%, 체세포수 1·2등급 85%를 차지해 우유 품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정책을 선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무항생제 축산물 보다 한단계 높은 유기한우 생산단지를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최근 유기농 쇠고기 등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유기농 인증을 받은 축산물 공급량은 수요량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유기농 축산물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배합사료와 조사료를 100% 먹여야 하는데 유기사료를 외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따라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유기농한우 인증 기준 중 가장 어려운 유기사료를 확보하기 위해 사료작물 재배포장 유기농 인증을 시작하여 오는 2016년 유기농한우 200두 인증을 목표하고 있다.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완전혼합발효사료 프로그램을 적용한 사양관리 기술과
산청군은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연계하여 젖소 송아지고기 생산 실증시험 사업을 금년 5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젖소 수송아지의 문제점 해결하기 위해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의 현장적응 실증시험사업으로 산청육우전용목장에서 30여두의 수송아지를 선발하여 6개월, 10개월 12개월령으로 나누어 젖소 송아지고기 생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 젖소 송아지고기생산 기술 협약서를 체결 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현장실증 시험사업을 통해 젖소 송아지고기 생산기술 정립은 물론 젖소 송아지고기의 품질과 산육능력을 검증, 농가의 경제성을 분석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젖소 송아지고기는 3가지 고기로 구분하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병원의 영양식과 특급호텔의 송아지고기
충북축산위생연구소(소장 곽학구) 음성 축산물검사소 현판식사진이 지난 15일 음성군 대소면 대동로 869번 길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원희 충북도 농정국장, 조병욱 음성군수대행, 조철희 음성축협장, 차인근 음성 축산물 공판장장, 권용학 음성계육공장장, 조우영 충북 수의사회회장, 박종운 충북품질평가원장 및 시 군 공무원, 도축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원희 충북도농정국장은 “음성지역은 축산물 위생업무가 많아 본소에서 관리를 담당하다보니 시간과 효율성이 떨어지고 소비자들이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음성 축산물검사소 개점으로 음성지역 위생업무가 한단계 도약, 발전할 것이다. 또한 AI가 충북에서 발생, 가금류 181만두가 매몰되고 210억원의 국비, 지방비가 소요되었지만 아직도 AI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AI가 바로 종식될 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4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소개와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미래의 구매 주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자조금을 활용하여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미래 소비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충북 진천군 소재) 바이오식품과 학생 60명이 참여했다.박종운 지원장은 “지금의 소비주체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교육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소비주체를 대상으로 우리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체험하도록 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유일의 소·돼지 도축장인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 염소 도축라인을 신설한다.이 사업은 노후시설개선을 통한 선진국형 도축시스템 도입으로 위생적이면서 안전한 고품질 제주 축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해 HACCP 운용수준 상위등급 도축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1억6천700만원을 투자해 오는 10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신설되는 염소전용 도축시설은 염소고기가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저칼로리 육류로 알려지면서 염소고기에 대한 선호도 및 수요증가에 따른 안전 축산물 공급·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기존 소 도축라인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불편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염소 도축을 위해 탈모·화염기, 덕트시설, 전용 레일 및 예냉실 등 위생설비 및 건축공사를 HACCP 기준에 따라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설치해서 도축된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축산농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신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하여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 종합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이날 컨설팅은 괴산지역의 축산 농가를 농협사료기술연구소의 이선복박사 외 3명의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 한우사육과 관련한 3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컨설팅을 진행해 축산농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컨설팅을 받은 정해용씨는 “ 최근 축산농가가 FTA와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여러 분야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평소 사양관리가 어려웠는데 전문가가 직접 농장을 방문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종합컨설팅에 만족감을 보였다.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앞으로 농가소
산지와 소비지가 상생하는 농축산물 유통의 신기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 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1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관내 하나로마트, 가공공장, 농축수산물·가공식품 취급 사업장 등 경기농협 경제사업장의 식품안전관리 담당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식품안전관리자 순회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경인식약청, 농협식품안전연구원 소속의 전문가를 초청해 농산물의 원산지관리 요령, 식품위생법령, 식품사고예방, 축산물 안전관리 교육 등을 사례별로 실시됐다. 또 식품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 제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경기농협은 농협판매장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개선을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세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제11대 협의회장에 배상종 전충남도협의회 사무국장사진이 취임했다. 충남도협의회는 지난 9일 천안축협 대회의실에서 이병규 중앙회장·조정연 충남도 축산행정팀장·김건태 이병모 전회장·정문영 천안축협장·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14개 시·군지부장 및 양돈가족 등 1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유재덕 도협의회장과 11대 배상종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배상종 회장은 취임사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친환경적인 축산으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지역민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야한다” 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해서 경쟁력을 갖추고 환경을 개선해서 악취냄새가 나지 않는 양돈업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회장은 “축산환경을 친환경적으로 조성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최근 이른 더위 탓에 관리소홀로 부패하기 쉬운 계란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검사는 5월부터 7월말까지 전남 도내 산란계 농장과 전문 판매업체를 직접 방문, 계란을 수거하여 변질·부패란 검사 등 위생검사와 살모넬라균 오염 및 항생물질 잔류여부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생제 등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농가는 잔류 위반농가로 지정되어 6개월간 특별관리하게 되며 미생물 기준 위반시에는 식용란으로 공급되지 않도록 하고 2주 간격으로 4회에 걸쳐 정밀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이태욱 소장은 “연중 수시로 계란 생산 농가와 알가공장 및 전문 판매업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남산 계란을 애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계란 뿐 아니라 식육, 유가공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