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7개 축협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가 ‘NH순한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지리산순한한우조합장협의회(회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 조합장)는 지난 8일 사업단 회의실에서 ‘NH순한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사진를 갖고 조합공동사업법인 전환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 법인설립인가 신청서를 접수해 설립인가를 받으면 오는 11월에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정관 제정 및 사업계획서를 승인하고 임원을 선출했는데 의장에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조합장, 대표이사에는 엄기대 지리산순한한우 대표이사가 선출됐다.조합공동사업법인 전환에 따른 사업추진 계획도 마련했는데 안정적인 공급물량 확보를 위한 생산기반 구축과 전용사료 공급을 통한
공사현장과 불과 10m…암반 발파등 소음 시달려발주처·시공사 서로 책임 떠넘기기…보상은 소홀선진 축산지로 각광 받아온 경북 경산의 봉이농장이 최근 청도-경산간 4차로 확장 공사사진로 불안에 떨고 있다.그럴만도 한 것이 봉이농장과 청도-경산간 4차로 확장 공사장과의 거리는 불과 10m 남짓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반 발파와 포크레인 등 공사차량의 작업과정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진동은 물론 비산 먼지등으로 인한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봉이농장 주위의 도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올들어 지난 2월부터다. 그동안 발파등 기초 작업을 하는 동안 한우의 폐사, 육질저하, 유산, 수태율 저하, 성장저하는 물론 어미가 송아지를 돌보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지금까지 입은 피해는 이루 말 할 수 없이 크다고 한다.서후열 대표
전남도는 한미 FTA 등 대외개방 확대에 대응 축사 및 축산시설 등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되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과 금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축산업 허가’에 대해 개선 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 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지원받아 마을·도로·강 주변 및 무허가 축사를 이전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축산업 침체에 따른 농가부담 가중으로 이전이 어려워 악취로 인한 환경민원 발생 및 주거환경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이들 농가에 대해서는 국고보조금 지원비율을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해줄 것과 축사 슬레트 지붕 철거에 따른 폐기물 처리비용 지원, 가축운동장 시설 지원대상 포함 및 보조사업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또한 금년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축산업 허가제와 관련해
강원도는 관내 초식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통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사일리지제조비 지원, 조사료장거리유통비, 조사료용 기계·장비, 볏짚 등 부존자원활용, 조사료용 종자 구입비지원, 조사료 유통센터 운영, 초지조성·보완 및 기반시설 등 9개 세부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앞으로 달라지는 주요내용은 ‘사일리지제조비 지원 사업’에 있어 국비 지원 비율을 30%에서 40%로 인상하여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시키고, 지원기준도 조사료 생산 무게를 기준으로 하였으나, 앞으로는 무게와 품질(평가등급에 따른 차등지급)을 병행하여 지원함으로서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을 장려
3농혁신을 도정핵심 어젠다로 설정하고 3농혁신의 추진방향마련을 위해 현장여론 수렴에 나서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번에는 수의사들과 대화를 갖고 수의사업계의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대전충남수의사(회장 전무형)는 지난 6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분회장들과 안희정지사간 간담회사진를 갖고 수의사들이 3농혁신추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도가 1순위 도정과제로 추진하는 3농혁신에 탄력과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안희정 지사=3농혁신을 도정에서 1순위 과제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 3농혁신을 처음 추진할 당시 농민들은 3농혁신으로 무엇을 해줄 것인가 관심을 가졌다. 지난해 농업부분에 17조원을 들여 450여 사업을 하고 있으나 아직도 농민들은 부족하다고 하고 있다. 정책목표를 어디에 두고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농업문제를 비교우위보다
경기도 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30억원의 부채를 청산하기 위해자 자체 건물을 매각하고 경기도 건축사 회관 2층으로 자리를 옮겼다.경기도수의사회는 지난 1일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11 경기도건축사회관 2층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경기도 수의사회는 지난 2007년 수원시 파장동에 수의사회관을 마련했으나 당시 무리하게 신축하고 운영을 하면서 지난해 초 약 26억원의 부채가 발생되었으며, 은행 대출금 이자만 1년에 1억원 넘게 지불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이에 경기도수의사회는 작년 초 회원들의 회비를 전격 인상(원장 30만원, 진료수의사 20만원, 일반수의사 11만원)하면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했지만 워낙 부채가 커 결국은 수의사회관을 매각하고 모든 부채를 청산하고 이날 경기도건축사회관으로 이전했다.이날 이전식에는
경기도가 장마철 이후 폭염기 도래에 따른 가축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현장 방문 및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축산현장 방문은 지난해 무더위로 인한 가축피해가 14개 시·군 134농가에 닭 등 30만 마리의 피해가 있었음을 주지하면서 자연재해로부터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가축 폭염피해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가축은 고온 한계온도인 27~30℃에 도달하면, 호흡량·배뇨·음수량·땀배출 등의 증가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없어 폐사에 까지 이른다. 따라서 도에서는 2013년 하절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사 내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대형 환풍기 설치사업에 18억8천400만원, ▲가축면역 강화를 위한 비타민C와 전해질 구매 지원을 위해 1억3천800만원, ▲가축재해보험을 통한 안심장치 마련을 위해 38억8천900만원을 각각 현장에 투
한국종축개량협회 충청지부(지부장 윤현상)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한우등록사업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전국 최고였던 충남한우만들기에 나섰다. 충청지부는 올해 대전충남지역에서 등록두수목표를 10만7천두로 수립하고 기초 혈통 고등등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서 자질이 우수한 충남한우를 만들어 한우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청지부는 한우등록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등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말 공주에서 윤현상 충청지부장·이은승 공주연기축협 지도상무·이길환 팀장과 대전충남회원조합 개량담당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개량사업 활성화 워크숍사진을 갖고 올해 등록사업추진방향을 설명한후 등록사업에 적극 참여해서 올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은승 상무는 인사말에
부산광역시 소재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쇠고기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김병도)은 지난 8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 부산안전축산물협의회(회장 황용권)와 학교급식용 쇠고기 부분육 공급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하고 국내최초로 급식용 한우고기를 품질공정지정업체를 통해 납품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지난해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되는 한우 부분육 가운데 상당수가 당초 납품하기로 돼 있는 한우가 아닌 다른 쇠고기로 뒤바뀌는 사례가 발생(’11년 15업체, ’12년 12업체)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시교육청이 이를 개선하고자 나선 것이다.때문에 이번 상호 협약을 통해 부산교육청에서는 ‘품질공정지정업체’에서 가공된 쇠고기가 학교급식용으로
“축산물가격 하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우리 축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지난달 29일 부임한 신임 권두석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사진은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위기에 처해 있는 축산업이 우리 농촌을 지키는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과장은 “예전에는 생산자 중심으로 축산물 생산이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소비자로부터 선택받는 축산물을 생산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축사시설 및 축산환경 개선과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한 가축질병 예방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성 높은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권 과장은 또 “그동안 전남도에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사)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유재덕)는 지난 2일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칠갑산골식당에서 홍문표 의원을 초청, 이병모 회장·김건호 부회장 비롯한 중앙회 회장단과 김건태 전 자조금관리위원장 및 충남도협의회 시·군지부장과 한돈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단합대회를 열어 회원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한국 한돈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충남도협의회를 만들기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번단합대회에는 축산인을 대변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축산관련입법에 전념하고 있는 홍문표 의원이 참석해서 축산에 대한 신념과 의정활동방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홍 의원의 한돈산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유재덕 충남도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최고의 한돈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이 결국 한국 한돈산업발전을 이끌어 갈 수 밖에 없다”며 “충남
충남도가 3농혁신의 하나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축산업선진화 방안이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지난달 25일 홍성군 홍동면 문당마을에서 안희정 지사와 축산농가를 비롯한 생산자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대학 ‘선진축산과정’워크숍사진을 열고 선진축산을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3농혁신대학은 전문가 특강과 과제발표 및 주제발표와 현장사례발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모임에서는 합리적 축산경영과 친환경축산 추진전략 도출에 핵심을 두고 참석자들의 토론이 집중됐다.김유용 서울대교수의 합리적 양돈 경영 특강에 이어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의 성공적인 양돈브랜드육성 방안, 김창호 연암영농법인대표의 액비를 활용한 친환경농법 등 주제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