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월 29일 지리산순한한우프라자 광주점 회의실에서 제10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여 2023년도 결산보고서(안)을 승인했다. 2023년도 사업실적은 매출액 833억원으로 목표 730억원 대비 103억원을 초과한 114%를 달성했고, 경영손익도 목표 5억2천만원 대비 12억2천만원으로 230% 달성해 10년 연속 건전결산을 시현했다. 이를 통해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사업에 참여하는 8개 축협에 각각 1억3천500만원씩 배당을 실시해 조합 건전결산에도 기여했다. 또한,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명품인증과 함께 8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19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증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리산순한한우 관계자는 “10년 연속 건전결산을 시현할 수 있었던 것은 유통사업에서 기존 대형마트, 참여조합, 로컬푸드 등 기존사업 활성화와 함께 온라인사업에도 공격적인 영업을 추진한 결과였으며 광주와 순천에 위치한 한우플라자에서는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한우고기 공급과 함께 최상의 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영농조합법인청원한우마실(대표 이춘기)은 지난 1월 30일 청주시 오창읍을 방문, 이준구 오창읍장에게 오창읍 관내 노인정에 전달해달라며 사골곰탕 150박스(1천200만원 상당)를 기탁<사진>했다. 기탁된 사골곰탕은 오창읍 관내 136부락 노인정에 전달된다. 이춘기 청원한우마실 대표는 “구정 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곰탕을 드시고 건강하길 바라며, 나눔축산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원한우마실이 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축산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준구 읍장은 “청원한우마실이 매년 지역 어르신들에 기부활동을 실천해 줘서 감사하다”며 “사골곰탕을 관내 노인정에 빠짐없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원한우마실은 매년 지역사랑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곽학구)의 소속 4개 사무소(중부, 동부, 남부, 북부) 직원들이 최근 2024년 새해 및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을 찾아 후원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사진>했다. 소속 사무소 직원들은 아동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취약계층이 소속된 기관에 방문, 직원들이 별도로 모금한 기부금과 화장지, 세제, 로션, 삼푸 등의 생활용품 및 제과류, 라면, 유제품 등의 물품(24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충북도본부 정인호 사무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위문 활동으로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해남군-해남진도축협, 발대식 갖고 차별화 다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과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은 지난 1월 26일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 해리점에서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갑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 김경태 농협사료 전무, 전남도 내 축협조합장, 해남관내 농협조합장,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전남 3위에 해당하는 한우 사육두수를 가지고 있는 농업분야 핵심 소득원이지만 최근 한우산업이 어려움에 처하면서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해남땅끝한우의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은 “해남땅끝한우는 청정지역 해남의 풍부한 부존자원과 해남진도축협 섬유질사료공장에서 생산한 사료를 급여해 사육한 자연이 키워낸 건강한 한우로 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믿음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남땅끝한우가 명실상부한 대표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10km 내 모든 양돈장 검사 결과 음성 판정 파주시 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 결과 인근 축산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18일 ASF가 발생한 파주 양돈농가의 돼지 2천375두 수와 오염 잔존물을 20일 모두 매몰 처리하고, 농장 내외부 및 주변 지역을 일제 소독했다. 이어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37개 반 74명을 동원해 10km 내 양돈농가 57호와 역학 농가 30호의 돼지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발생농장에 출입한 차량이나 관련 차량 11대와 출하 도축장에 대한 환경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방역대 농가 등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1월 25일까지 추가 실시했으며, 방역대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임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구분해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즉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작업장 일일 위생점검·잔류 검사 확대도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박경애·이하 시험소)는 도축장 작업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축산물 안전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설 성수기 축산물 위생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험소는 설을 앞두고 관내 도축장 8개소의 일일 도축 물량이 소 1천400여 두, 돼지 1만2천여 두로 평시 대비 소는 40%, 돼지는 1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초부터 도축장 개장 시간을 기존 7시 30분에서 7시로 앞당겨 작업시간을 연장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사진>를 실시해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축장 출하 가축의 생체검사·해체검사 강화뿐 아니라 작업장 일일 위생 점검과 미생물 및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120%까지 확대 실시해 안전한 식육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경애 소장은 “축산물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축산물 검사와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학교우유급식 확대 공모사업’에 김해시, 의령군, 남해군, 산청군, 거창군, 합천군 등 6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4천여 명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식품부는 ‘2023년 학교 우유 급식사업 시행지침’을 개정하면서 지원대상 자격에 ‘기타’(학교장이 추천하는 불우학생, 다자녀 등) 항목을 삭제해 지원 대상을 명확히 구분했다. 지침 개정으로 지원대상 자격에서 제외된 학생들을 위해 학교우유급식 확대 공모를 시행했고, 경남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돼 지역 여건에 맞게 추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는 총 73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초중고 학생 5만6천360명에게 무상으로 우유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우유급식 사업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비 지원 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 성장기 학생들에게 우유를 무상으로 공급해 체력 증진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우유 소비 기반을 확대해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국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는 지난 1월 24일 충북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우경수 충북도 농정국장, 조원희 충북 농업기술원장, 이의영·임병운 충북도의원, 최홍식 중앙회농업경영인 회장, 전국 시도 연합회장, 충북도 시군 농업경영인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안광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 회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안광석 신임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역군”이라며 “충북 농업경영인들과 소통과 협력으로 현재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충북 농업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 충북 농업·농촌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설을 맞아 한우 가격 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관내 축협 하나로마트 및 한우 광역브랜드(녹색한우·지리산순한한우),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한우 1등급 이상 구이용(등심·안심 등)과 정육(양지·불고기·국거리), 선물세트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전남도는 한우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든 2022년 12월부터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고기 연중 할인판매 등 대대적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 지속 추진,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등 사육 농가 경영안정, 한우 암소 자율감축, 전남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한우고기 수출 등 한우 사육두수 적정 관리, 농식품부에 한우 수급 조절, 농가 경영안정, 제도개선 건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범국민적 한우고기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곽학구)는 새해를 맞이하여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실시 했다. 방역본부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2일 정기적으로 후원중인 꿈이 있는 집을 방문, 기부 물품을 전달<사진>했다.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기 전 사전 전화 면담을 통해 시설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전기압력밥솥, 생필품, 라면, 다과류 등)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꿈이 있는 집 원장은 “후원 물품으로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곽학구 본부장은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4개분야 89개 사업에 602억원 투입…친환경 역점 충북도 축산과(과장 최동수)와 동물방역과(과장 신동앙)는 지난 17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우경수 충북도 농정국장, 이민영 충북도 축산단체협의회장 및 축종별 단체장, 시군 축산과장, 축산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축산·동물방역 사업계획 시달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축산업의 정책과제를 미래 AI 스마트 축산업 육성으로 선정하고, 4개 분야 89개 사업에 602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축산업이 국내외적 기후위기, 변화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탄소중립 중요성이 높아지는 한편 냄새 민원에 따른 규제의 강화 등으로 인해 축산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는데 따른 투자이다. 충북도의 축산·동물방역 사업 계획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 축산기반 강화와 든든한 경영 안전망 구축,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 대응 친환경 축산업 구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복지실현과 미래 축산기반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미래 축산업 기반 강화와 든든한 경영 안전망 구축 분야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한우 품질고급화 및 농가 경영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는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2024~2028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제2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2019~2023년) 종합계획의 성과와 문제점 분석을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마사회의 온라인 마권 발매, 경주퇴역마 복지 향상 등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제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기반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 등도 포함했다. 제주도는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 말과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비전으로 경마 및 승마산업 등 4개 분야 52개 세부사업에 5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마산업은 우수 씨수말 도입, 경매 활성화 및 육성마 기본순치비 지원 등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승마산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제3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2022년 6월)과 연계해 민간 승마대회 개최, 학생승마체험 및 유소년 승마단 운영 등 국비 지원사업과 함께 승마체험 프로그램 운영,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원 등 21개 세부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마육 및 연관산업은 말고기 소비 대중화 추진전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