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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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우협,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사업 5천900여두 신청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사업 1차 신청이 5천939두로 마감됐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한우사육두수 조절을 위한 방안으로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사업을 올해 처음 한우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시작했다.총 저능력 미경산우 1만두를 목표로 신청을 접수했지만 지난 5월 31일 1차 마감한 결과 7천749두가 신청을 했고, 이 가운데 5천939두가 대상우로 선정됐다.사업 대상우들은 유전능력하위 30% 저능력개체, 이모색 등 외모불량, 발육부진, 난폭우 등이다.지역별로는 경북이 1천757두로 가장 많았고, 강원이 249두로 가장 적었다.이 같이 사업 참여 신청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가격적인 이유가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해당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신청을 접수하지 않는 이상 적극적인 참여유도가 어렵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한우협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한우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농가들의 사업 참여가 예상 외로 저조했다. 송아지가격이 평균 400만원 중후반대를 유지하면서 번식우 보유 농가 입장에서는 도태를 결정하기 쉽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 사업의 취지는 당장의 어떤 효과를

목장 폭염피해 대비 지자체 지원사업 활용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올해 젖소 폭염 피해에 대비, 지자체 지원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여름철 장마가 일찍 종료되고, 열대야 현상이 오래 나타나면서 폭염일수가 31.5일로 평년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이 때문에 젖소 마리당 산유량이 급감, 원유수급에 상당한 불균형을 초래했다. 젖소개량사업소가 발표한 ‘2018년 한국 유우군 능력검정 사업보고서’에서는 폭염에 의한 생산성 저하가 가을까지 이어지면서 젖소 마리당 산유량이 전년보다 무려 0.9% 줄었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5월부터 30℃를 웃도는 날씨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미 원유생산량 저하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낙농현장에서는 지난해보다 폭염피해가 더 클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지자체 지원사업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경북, 경남, 전북 3개 지역에서 폭염대비 도별 낙농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경기, 강원, 경북, 경남, 전남, 제주 6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게다가 쿨링패드, 환풍기, 열차단 페인트, 제빙기, 폐사체 처리, 스트레스 완화제 등으로 지원사업 내용이 다양해졌다. 낙농업계 관계자는 “지자체 지원이 낙농가 여름나기에


육계업계의 치킨게임…복 시즌 실종 우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육계업계의 최대 성수기인 복 시즌에도 닭고기 가격 전망이 어둡다.전반기 종계분양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난데다, 부화율까지 향상되면서 병아리 과잉공급 현상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대한양계협회의 육계 산지시세를 보면, 지난달 말 1천100원/kg(대닭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최저치를 기록한 뒤 강세로 전환, 지난 15일 1천300원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은 소비가 증가한 탓이 아닌 일시적인 것으로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유통업체들이 물량확보에 나섰기 때문이다.이를 반증하듯 지난 17일부터 산지시세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현재(24일 기준) 1천원까지 급락했다. 관련업계서는 이 같은 산지시세 하락의 원인으로 종계와 육계의 생산성이 호전돼 출하물량이 증가하는 것을 꼽았다.한 육계 계열업체 관계자는 “현재 전년보다 늘어난 병아리 입추량을 감안할 경우 과잉공급은 더욱 심해져 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현재 시세가 1천원선에서 형성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800원까지도 거래가 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릴 정도로 육계 과잉공급이 심각한 수준이다. 초복(7월 12일)을 앞두고 수요가 크게

“벌꿀 수매자금 중앙회 지원 절실”
[축산신문전우중기자] 농협벌꿀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김용래·양봉농협 조합장)는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신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벌꿀관련조합장협의회’를 갖고 양봉산업 주요현안 및 차기 2년을 이끌어갈 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6일 임기가 만료된 임원진 중 김용래 현 회장과 권덕희(양구군농협 조합장)감사, 정상교(신림농협 조합장)총무를 유임시키고, 신임 부회장으로 이진옥(거창북부농협 조합장) 씨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양봉농가들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정책지원은 4대 축종에 집중돼 있어 양봉산업은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며 양봉산업에 대한 전향적인 정책 지원을 강조했다.이어 김용래 회장은 “전국 양봉농가들의 숙원인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조합과 협회는 긴밀한 협조아래 모든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김 회장은 “올해 벌꿀 생산량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있어 수매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크다. 중앙회 차원 벌꿀 수매자금을 지원해주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2020년 ‘벌꿀 등급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