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 20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기술자문위원회를 열고, 산업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기술자문위원회에서는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관리과장이 동물약품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고,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올해 사업활동과 동물약품 산업 현황을 보고했다.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기술자문위원들은 수출을 통해 동물약품 산업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다양한 수출활성화 방안을 쏟아냈다.정성대 위원은 등록서류 공동작성과 수의인력을 활용한 수출 지원사격을 주문했고, 김종만 위원은 수출국가 다변화와 해당국 정보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김창종 위원과 허주형 위원은 각각 국내 제조사 홍보자료 발간과 반려동물 수출지원책 마련을 제시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가 ‘지역단위 PRRS 컨트롤 시범사업’ 참여농가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돼지소모성질병의 1차 원인체인 PRRS 안정화의 일환인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역단위의 농가 20호 이내에서, 지역단위 PRRS 컨트롤 협의체를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개별단위의 농가신청은 불가능하다.내년에 2개 지역에서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예산은 한돈자조금과 농가 자부담으로 이뤄지게 된다.신청기간은 내달 10일까지로 우편 또는 팩스(02-581-9768)로 접수가 가능하다.접수처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21-19 제2축산회관 3층 한돈협회다. 문의는 (02)581-9751로 하면된다.한돈협회는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위원회 구성, 신청자 가운데 농가 의지 및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사업자를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이하 농정원) 가치확산본부소속 직원 14명은 지난 14일 경기도 안성 소재 ‘미리내 마을’을 찾아 마을홍보 관련 재능을 기부하고, 향후 마을 주민들이 추진하고 있는 ‘미리내 권역 종합정비사업’의 세부사업개발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돕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함께하는 농어촌 운동’의 홍보 주관기관인 농정원이 앞장서 ‘농어촌 재능기부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농정원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미리내 마을을 둘러보고, 공규환 미리내권역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장에게 마을현황과 사업계획을 청취했다.공 위원장은 “천주교도를 포함해 연 30만 명에 달하는 외지인이 미리내 성지를 다녀가지만, 정작 성지를 품고 있는 미리내 마을을 들러 가는 분들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6일 유관기관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공동기술 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사업성 검토를 마친 농촌진흥청 우수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추천한 사업화 의지가 강한 수요업체를 매칭해 개발자와 집중도 있는 협의로 기술이전을 실시하는 공동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됐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사업본부 박호기 본부장은 “유관기관 공동 기술 사업 설명회는 수요자, 공급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애로사항과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장장 조충환)이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았다.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은 지난 13일 음성소방서에서 열린 제50주년 119 소방의 날 기념식사진에서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은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석 음성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화재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농협목우촌 음성공장은 지난 8월3일 20시경 공장 인근 스티로폼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즉각적인 신고와 함께 자위소방대 조직 가동으로 초기진압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조충환 장장은 “평소 비상상황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구축 및 자위소방대 조직을 활용한 예방훈련의 결과로 인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대응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15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관내 복지시설원장과 공사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를 담가사진 지역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노인복지시설에 배달했다.공사는 지역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이날 사용되는 배추를 의왕시 호계 시장에서 모두 구입하기도 했다.박재순 사장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비롯해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5일 경기도 군포소재 뇌성마비재활원 ‘양지의 집’을 위문 방문해 그린농장(Green Farm)에서 수확한 무공해 고구마를 전달했다.그린농장은 품질평가원의 부지 중 일부를 활용해 운영하는 텃밭으로 무농약·친환경 방식을 원칙으로 각종 야채와 채소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한 농작물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장애우시설 등에 매년 기증해 오고 있다.이원복 기획경영본부장은 “품질평가원은 소외된 이웃에 대해 더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aT(사장 김재수)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양재동 본사 aT센터 대회의실을 무료로 개방한다.aT는 이번 알뜰 결혼식 지원에 대해 허례허식의 예식문화 대신 알뜰하고 건전한 결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기관이 앞장서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시행한다고 소개했다.aT는 처음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이 어려워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위해 지난 17일 결혼식을 올리게 해줬다. 예식장 무상제공 등 aT의 부대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식사비 할인 등 실비 수준에 의한 저렴한 가격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농업기술진흥관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고령농 대책'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고령농의 노후생활 안정화 방안을 두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농촌복지 전달체계 구축, 생활안정 대책 등을 발표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3일 초·중·고 학생들에게 농어촌의 다원적 가치 체험을 통한 창의성 고취 및 권역시설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농어촌 마을권역을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농촌마을권역은 생활권·영농권이 같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여러 개 마을을 소권역으로 설정하여 생활환경정비, 경관개선,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 종합적으로 지원한 마을개발 사업을 추진한 곳이다.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범죄, 자살, 따돌림 등의 사회현상에 양 부처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인성학교도 공동 지정함으로써 공신력 있는 교육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농식품부는 농어촌 현장체험시설과 지도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교과부는 학
첨단시설을 갖춘 양돈장이 오는 12월 준공된다. (주)선진 제일종축은 FTA 시대를 맞아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MSY 29두를 목표로 한 ‘행복한 돼지농장’의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축정포럼 회원들은 지난 8일 (주)선진 이범권 대표의 안내로 신축중인 제일종축의 첨단시설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라북도본부(본부장 도홍기)는 지난 7일 전주시 소재 서신공원 체육센터에서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추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일반직 직원4명, 방역사22명, 검사원15명, 예찰요원50여명과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도홍기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전국 유일한 구제역 청정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차단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가축질병 청정화와 안전축산물 공급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이날 체육행사는 팀별 족구대회와 피구게임과 행운권 경품추첨 등으로 넉넉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