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올해 한층 확대된다. 한국마사회는 협력 민간 우수 승마시설 ‘그린승마존’ 중 힐링승마 사업에 참여할 승마시설 100개소를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 11일부터 신청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소방관, 교직원, 간호사 등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공익직군 종사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올해는 간호조무사 등 사회공익직군은 물론, 다문화가정이나 범죄피해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10회 기준 강습비 30만~50만원 중 80%~100%에 해당하는 비용을 한국마사회가 부담한다. 일반국민의 경우 만 19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천800명을 선정한다. 기승비용 40%는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또한 저출산 극복 등 정부기조를 반영해 다자녀 양육자(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에게는 원하는 승마장과 강습반에 대한 선정 우선권이 부여된다. 정기환 회장은 “앞으로도 치유가 필요한 곳에 힐링을 전파하는 등 더 많은 분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아이지드링크 고오트’ ‘아이지드링크 고오트 Pro’ 애드바이오텍(대표 정홍걸)이 내놓고 있는 ‘아이지드링크 고오트(Ig-Drink Goat)’는 염소 설사를 막아주는 면역단백질(IgY) 제제다. 보조사료 ‘아이지드링크 고오트’, 동물용의약품 ‘아이지드링크 고오트 Pro’ 두 제품으로 출시돼 있다. ‘아이지드링크 고오트’는 특허받은 기술력으로 생산한 우수 IgY(바이러스 IgY, 세균 IgY, 원충 IgY)를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프락토올리고당, 식물성 추출물 등이 추가됐다. IgY 생산 전 공정은 애드바이오텍이 주관한다. 애드바이오텍은 IgY를 일본, 대만, 터키 등 세계 각지에 수출 중이다. 염소 출생 후 6시간 이내에 두당 ‘아이지드링크 고오트’ 5g을 먹이면 된다. 국내 염소농장에 적용한 결과, ‘아이지드링크 고오트’ 투여 후 설사 발생률이 평균 45%, 폐사율이 평균 30% 감소했다. 애드바이오텍은 “최근 축산업 한 축으로 염소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높은 효능을 갖는 ‘아이지드링크 고오트’가 갓 태어난 염소에게 좋은 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염소질병에 대한 체계적 대응체계가 마련된다. 대한수의사회 염소질병 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호성)는 지난 5일 분당에 있는 수의과학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특별위원회는 올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국내 염소 사육현황, 질병 발생 등 실태 조사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염소사업발전연구회, 동물위생시험소 등과 함께 염소질병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염소 결핵 유병률 조사 연구도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 염소 농장에 특화된 차단방역 시스템과 그 효율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가성우역 등 국가재난형 염소질병 유입에 대비, 대책을 수립하고 정부 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오는 10월 25~2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FAVA) 2024’ 기간 중 ‘대한수의사회 산하 한국염소수의사회’ 창립을 준비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팜스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돈육품질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박정현 양돈PM과 식품사업본부 R&D팀장이자 하이포크 푸드센터 품질보증팀장인 김영태 박사의 깊이 있는 대담을 통해 돼지고기의 품질과 맛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들에 대해 대담<사진>을 펼쳐 화제다. 김 박사는 고객들이 돼지고기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위와 품질 관련 선호도를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장의 사육환경이 돼지고기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특히, 환기와 청결한 사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런 환경 조건이 돈육의 맛과 질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전했다. 또한, 김 박사는 돼지고기의 맛을 결정짓는 다양한 요소들, 예를 들어 사료의 종류나 사육 방식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며, 특정 사료가 돼지고기의 지방 조성과 맛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팜스코가 돼지고기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며, 팜스코가 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와 개선 활동들을 소개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4~5일 생물안전연구동 국제회의실에서 ‘상반기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열고, 구제역 진단 능력 제고에 힘썼다. 이번 교육에는 시·도 정밀진단기관 담당자 등 12개 기관 19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구제역 방역 및 관련 규정 △구제역 정밀진단 실무 △구제역 임상증상·구제역 유사 질병 감별 △구제역 항원 검사법 이론·실습 △구제역 항체 검사법 이론·실습 등을 심도있게 다루고, 구제역 정밀진단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구제역 항원 검사 교육에서는 구제역진단과에서 개발한 차세대 구제역 현장 분자 진단법 실습을 진행했다. 해당 진단법은 기존에 최종 확진까지 24시간이 걸리던 구제역 혈청형 감별 진단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한 것으로 향후 신속한 구제역 방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해 구제역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4월 11일부터 04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전남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원영서북부와 전남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 ○ (오늘) 오늘(11일)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동북부, 강원영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에는 저녁(18~21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전북남부와 전남권,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강원영서북부와 전북남부, 전남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오늘 아침(06~0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오후(12~18시)에는 경남서부남해안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3일 대전역 우암홀에서 ‘상반기 양돈질병분야별 협의체’를 열고, 돼지질병 발생 상황,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안된 해결 방안은 2025년 신규 연구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에는 검역본부와 산·학·연 전문가 21명이 참여했다. 협의체에서는 박최규 경북대 교수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돼지유행성설사(PED) 발생 현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최근 현장에서 문제되는 돼지질병 해결을 위한 방역기술 연구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국가재난형 질병 위주 연구사업 편성을 소모성질환, 인수공통전염병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백신, 진단법 개발 실용 연구 뿐 아니라 질병 발생 기전연구 등 기초분야 연구를 강화할 필요성을 내놨다. 또한 해외에서 다발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미발생한 질병에 대한 선제적인 원인체 특성 규명과 진단법 개발을 주문했다. 아울러 미국 농무부(USDA) 백신생산·처방 플랫폼 전략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검역본부는 고병원성 PRRS인 NADC34-like에 대해 병원성 평가, 맞춤형 백신개발, 추적평가 등 협력 방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이 경인지역 축협 중 최초로 관내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대학<사진>을 개강,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고양축협은 지난 3월 27일 조합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60여명의 한우사육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양 행주한우대학을 개강하고, 개강 특강으로 유완식 조합장이 직접 한우고급육 생산 및 사양관리 사례발표를 통해 참석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고양축협 행주한우대학은 3월 27일부터 시작해 7월 12일 마지막으로 수료 일정이 잡혀 있다. 매달 2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되며 질병관리, 사양관리, 종축개량, 고급육 생산을 위한 번식우 및 송아지 사양관리, 미세마블 고급육 생산전략, 축산데이터 기반 생산성 분석 및 유전정보서비스, 가축분뇨처리 등 9차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자로서의 전문지식을 함양시키고 한우사육에 대한 선진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고양축협이 한우대학을 개강한 것.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지역은 한때 전국 최고의 고급육을 생산했던 곳이다.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한우대학을 개강하게 됐다. 수강생 모두가 전문지식 습득에 최선을 다해 고양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이덕선)와 (주)한국조달개발원(대표이사 최영재)이 손을 맞잡았다. 조달청 및 조달청 산하 한국조달연구원의 기술·품질 인증 서비스 우수 인재들이 모여 설립한조달개발원은 오랜 기간 축적된 다양한 인증 경험을 바탕으로 인증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인증 과정 전반을 관리 지도하는 최고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일 삼성동 한국조달개발원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친환경축산협회 이덕신 회장과 조달개발원 최영재 대표이사 등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친환경축산협회와 조달개발원은 △친환경 축산분야 조달업무 협력 △친환경 축산분야 조달 관련 교육·홍보 및 컨설팅 △친환경 축산분야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친환경 축산분야 기술 개발 및 지적재산권 등록 컨설팅 △친환경 축산분야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 등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친환경축산협회는 친환경축산 관련 농가 및 소비자 교육, 친환경축산 관련 정책 개발 및 정부 건의, 친환경축산 관련 연구 및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3월 21일 영암군 소재 축산농가에서 축산냄새 확산방지와 친환경 축산현장 구현을 위해 ‘방취림 식재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본부와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200여 그루의 묘목을 식재했으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전남농협은 사업을 통해 올해 관내 43농가에 1만여 그루의 나무를 공급했다. ■영암=윤양한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근수, 이하 경남농협)는 지난 3월 22일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 농협합천군지부(지부장 노순현)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취림 조성 행사를 합천군 삼가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실시<사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합천축협과 경남농협, 농협합천군지부 직원 등 15여명이 참석하여 농장환경정비 및 황금측백나무 5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합천=권재만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3월 27일 청주시 북이면 소재 축산농장에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 식재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식재 행사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칼날 교체 쉽고 유지보수 용이…기호성·소화율 증진 사료효율 높여 생산비 절감…ICT 보조사업 신청 가능 ㈜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이 프랑스 KUHN사에서 개발한 CENTRAMIX 수직형 20루베(㎥) TMR 배합기를 공급, 조사료 생산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각광받고 있다. 전기모터장착 수직형 배합기인 CENTRAMIX는 국내 유일한 올 수입 완제품으로 전기모터와 전자제어 모듈, 전자저울 모두를 100% 정품 부착 제품을 수입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스마트팜 ICT 보조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특징으로는 수직형 배합기로 수평형과 비교하면 유지보수가 편리하여 칼날 교체가 쉽고 유지관리도 쉬우며, 수직형 배합기 특성상 포뮬러에 의한 배합 비율로 투입된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혼합하면 짓이겨지듯이 배합되어 기호성과 소화율을 증진한다. 또한, 수평형 배합기에 비해 초반 베일과 후반부 베일의 배합 효능이 높아 배합이 골고루 되면서 품질이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동카운터 블레이드(조사료 절단 길이 조절), 자동 오거 회전수 조절, 부하시 자동 역회전 기능, 토출량 자동제어 시스템, 사양별 레시피 기능(작물 투입 때 적량 알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해외 수출 플랜트와 국내 최대 공장형 TMR · TMF배합기 설치 전문업체인 ㈜린도(대표 송문희)가 새롭게 조명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린도는 설립 이래 한국 축산업 환경에 가장 적합한 볏짚 절단형 TMR 배합기(2-AUGER형)를 1995년 개발을 완료, TMR 사료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공장형도 가장 많은 보급을 하고 있다. 이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TMR 원료 수급과 시장 개방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국내 축산환경에서 더욱 합리적인 TMR 생산설비에 의한 경제성 높은 TMR 사료 생산으로 축산농가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사료비 상승으로 농장에서 새로운 발효 사료의 TMF사료에 관심을 받으면서 소규모 사육에서 전업화, 기업화되는 등 사육환경이 변화하고 복지개념을 적용하는 농장이 늘어나자 이에 적합한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TMR 무포차 급이기 사료 신속 운반·배분…인건비 대폭 절감 사료 운송 및 목장 공급이 가능한 운송 차량으로 TMR 무포차 급이기 1.2t과 3.5t을 개발 공급해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료조에 직접 투입하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사료를 급여할 수 있고, ‘ONE-TMR’로 공급할 때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