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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업 한 축으로 빠르게 부상

보령축협 하나로마트 개장 1년새

■보령=황인성 기자  2016.03.18 0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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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보령=황인성 기자]

 

차별화된 전략·서비스로
인근 대형마트들과 경합
가파른 매출신장세 보여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 하나로마트가 개장 1년 새 차별화된 전략과 차원 높은 서비스로 보령시의 새로운 쇼핑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령축협은 지난해 신축 이전<사진>한 축산종합센터 1층에 총 매장면적 300평 규모의 하나로마트를 개장, 신선하고 위생적인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각종 생필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근 아파트 주민을 중심으로 주 고객층을 형성하며 가파른 매출 신장으로 지난해 100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조합에 따르면 보령시는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할인마트가 보령축협 하나로마트 인근 1km 이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 보령축협 하나로마트는 이러한 대형마트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로 악조건을 극복하고 100억원 조기목표 달성을 시작으로 보령시의 새로운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관내 농축산물을 취급, 이용층이 늘어나 일일 평균 3천500만원 가량 매출을 올리고 있다. 보령축협은 차별화된 전략의 하나로 열흘에 한번씩 이벤트행사와 매주 수요일에는 농산물특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윤세중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최대한 저렴하게 공급해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진정성이 소비자들과 통해 단기간에 조합 경제사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