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이 지난 19일 충남 예산 동물약품 산업단지를 방문,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와 지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동필 장관은 동물약품 제조업체인 한동과 이글벳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업계로부터 수출애로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동물약품 업계에서는 산업 현황과 수출 사항을 설명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R&D 지원, 민·관 소통강화 방안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첨단시설을 구비해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는 동물약품 업계에 감동받았다”고 격려한 뒤 "FTA 등으로 넓어진 경제영토를 활용해 새로운 수출시장을 열어제낄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이렇게 장관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업계의 사기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