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축산업기계 검정 시 운반비 및 체재비 절감과 검정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달부터 사료배합기, 사료급이기, 원거리용 방제기, 퇴비살포기, 베일러, 베일래퍼, 액상비료살포기, 모우어, 트랙터부착형 트레일러 등 20개 기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검정 서비스’에 나섰다.
찾아가는 농기계 검정서비스는 이동·설치가 곤란한 농축산기계와 기계가 커 물류비 부담이 큰 농기계, 경제적 여유가 없는 중소 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검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제도로 2011년도부터 도입하여 운영되어 왔으며, 검정고객의 비용부담 감소로 고객만족도가 높은 농기계 검정서비스 제도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우리농업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팜’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기계를 적극 발굴하고, 우량 스마트 농축산기계가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스마트팜 ICT기자재 검정을 위한 검정체계 구축 및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검정서비스 대상기종 선정과 검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검정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은 검정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기계검정팀에 검정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