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곽용화 충북도본부장이 지난달 29일 방역지원본부 회의실에서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유만영 사무국장으로부터 충북방역지원본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신임 곽용화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재난형 질병인 구제역,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돼 축산현장의 피해와 인력 투입, 축산물 수출 차질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악성 가축질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인력적 한계에 처우마저 열악한 실정이다. 방역지원본부의 모든 직원들이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제반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직원들도 방역,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 축산의 청정화 파수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