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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회, 스마트 낙농정보 모바일 서비스 개시

업무용 앱 개발…집유조합·유업체 등 정보공유체제 마련

이동일 기자  2016.04.08 1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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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낙농진흥회가 업무용 앱인 ‘스마트 낙농정보’를 개발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올해 1월부터 ‘모바일 낙농통계’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 1일부터 ‘스마트 낙농정보’서비스<사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낙농통계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낙농관련 통계자료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공개용 앱이었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스마트 낙농정보’는 낙농진흥회와 업무상 관련이 있는 계약낙농가, 집유차량 기사, 집유조합 임직원, 원유수요자, 진흥회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앱은 각 사용자의 핸드폰 번호를 인식해 사용자별로 메뉴가 동적으로 구성되도록 함으로서 유지관리 비용절감 및 정보보호를 강화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각 사용자의 그룹별 기능을 살펴면, 낙농가용은 기준원유량, 납유량, 검사성적, 원유대비 및 유대공제 내역 등의 조회분석 프로그램을 그래프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집유조합용은 소속농가의 낙농가용 메뉴를 모두 사용가능하며, 추가로 집유장별 집유현황, 수요자별 공급현황, 생산량 변화, 원유품질 변화 등을 그래프로 분석할 수 있다.
유업체용은 일별/월별 원유공급량, 원유대금 등의 검색이 가능하다.
집유차량 기사용은 집유량 입력, 집유노선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