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인증원 중부지원 교육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년 신규 HACCP 지도관 양성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 및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정 고시에 따라 교육 이수와 과정평가를 통과한 축산물 HACCP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에게 HACCP 지도관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7월부터 지도관 자격증이 있어야 HACCP 의무업체 사후관리나 인허가 업무를 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HACCP 이론과 적용원칙, 적용절차, 평가 요령, 정책방향과 법령, HACCP 관리계획표 작성 실습, 업체 견학 등 지도관의 역할과 전문성을 습득하기 위한 강의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HACCP 인증업체를 방문해 현장평가시 착안사항, 평가항목별 주안점 등 현장에서의 HACCP운용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인증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향후 지도관을 양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강의를 구성해 지도관의 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