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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제완주축협장에 김창수씨 당선

“갈등 봉합…조합 발전 새전기 마련”

■전주=김춘우 기자  2016.05.18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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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전주=김춘우 기자]

 

지난 12일 치러진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김창수 후보(54세·사진)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선거법위반으로 치러진 재선거에는 전직 조합장을 지낸 두 후보의 치열한 경쟁으로 3천328명의 조합원 중 2천738명이 투표에 참여해 82.3% 높은 투표율 속 박영준 후보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수 조합장은 “그동안 선거법 등으로 양분된 조합원들을 단합시키고 갈등을 봉합, 조합 발전의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돼 어려운 축산현실을 극복하고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창수 조합장은 선거 다음날인 13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