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12일 한우팰리스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버이 날 맞이 사랑의 축산물 정(情) 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나눔 행사는 거창읍 김천리 마을어르신 130여명을 초청해, 지역 축산인들이 생산한 질좋은 한우고기로 따뜻하고 풍족한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하며 앞으로의 건강기원과 지역을 위한 지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여기 계신분들이 거창을 지키고 후세들이 고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터를 닦아 주셨다”며 “이젠 고향을 지키고 있는 젊은이들이 지역 어르신을 보살펴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창축협은 상생과 협동이라는 협동조합의 존립근거에 부합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재도약해 나가고자 한다”며 “거창축협의 공익적 역할에 더욱 충실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상장하는 협동조합의 상(像)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