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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우유 기부금 2천만원 나눔

낙육협-인천전자랜드 농구단, 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

이동일 기자  2016.07.08 10: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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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낙농육우협회와 인천전자랜드 농구단이 ‘K-MILK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 기부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4일 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의 유도훈 감독, 정영삼 선수, 이현호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K-MILK 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으로 마련된 기부금 2천만원을 아동센터협의회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2016시즌 프로농구 경기 중 전자랜드가 승리한 경기의 점수 1점당 1만원씩을 전자랜드 농구단이 기부해 마련한 금액으로 인천지역의 아동들에게 백색시유를 무상으로 공급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승호 회장은 “최근 여러가지 목장경영 악재 속에서도 낙농가들은 국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유 및 유제품 구입시 국산우유 사용 인증마크인 K-MILK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작년 시즌 K-MILK와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인연을 통해 나 스스로도 K-MILK의 팬이 된 만큼 국산우유의 소비확대를 기대하며 K-MILK가 지금보다 더욱 널리 알려져 국산우유 소비가 활성화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