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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이용성 개선ㆍ생산비 절감 해법 시급”

한우 미래전략협의체, 상반기 회의서 지적

김수형 기자  2016.07.15 10: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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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 미래전략협의체(회장 황성구 한경대 교수)가 사료 이용성 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방안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한우 미래전략협의체는 지난 8일 한경대학교에서 상반기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Kick off 회의에서 제시된 한우산업 전반에 걸친 각종 이슈에 대해 분석하고 해결해야 할 우선순위를 설정했다.
그 결과 등급제 보완과 관련해 마블링의 섬세화를 이끌 수 있는 생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전수하고 관세제로화로 인해 수입소고기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다음 회의에서 사료 이용성 개선과 생산비 절감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가기로 했다.
황성구 회장은 “한우산업은 현재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며 “한우 미래전략협의체를 통해 각종 사안을 하나씩 논의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