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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후계 축산인 화합의 가교역할 ‘주목’

김해축협, 김해·장흥지역 2세 단체 초청 행사 실시

■김해=권재만 기자  2016.09.21 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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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해=권재만 기자]

 

지속적 교류활동 유도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이 현장의 젊은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교류로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김해·장흥지역 축산2세대들 간의 화합의 가교역할에 다시 나섰다.
장흥축협이 이끌고 있는 장흥군 2세대 축산인들은 지난 7일 김해축협을 방문해 김해축협이 이끌고 있는 김해미래축산연구회와 상견례 및 화합과 교류를 위한 시간<사진>을 가졌다.   
이번 장흥군 2세대 축산인들의 방문은 지난 7월 5일 김해미래축산연구회가 실시한 장흥지역 견학의 답방 차원으로 하나의 목적으로 동행을 하고자 하는 영·호남 2세대 축산인들간의 훈풍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해지역과 장흥지역 축산2세대들은 김해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사료공장과 150두 규모의 위탁농장 등을 방문하였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유대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김해미래축산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조두현 회장과 장흥군 2세대 축산인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진인섭 회장은 “서로간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며 이제 막 물꼬를 튼 만큼 활발한 교류와 활동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만들어 나가자는데 생각을 같이 했다.
10년 전부터 지역 한우 2세대 육성을 위해 미래축산연구회를 결성, 체계적 조직으로 성장해온 김해미래축산연구회는 현재 29명이 왕성한 활동하고 있으며, 이보다는 늦은 출발이지만 장흥군 2세대 축산인들은 지난달 29일 협의회를 결성해 현재 17명이 마음을 맞춰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