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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우려…양돈용 보강사료 공급

우성사료, 경남북지역에 2차 피해 예방 차원…농장 부가수익 효과 기대

기자  2016.10.05 11: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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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기자]

 

경북 경주지역에서의 지진 여진이 계속되자 우성사료가 보강사료를 공급하고 나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우려해 경상남북도 지역에 양돈용 보강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가 없다고 하더라도 소음보다 진동에 민감한 돼지가 진동과 충격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발생할 수 있는 유사산 등의 번식 관련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우성사료는 지진발생 지역인 경상남북도 양돈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번식돈 제품의 보강을 위해 천연 항산화제, 각종 고급 첨가제와 특수 배합비를 적용한 스트레스 극복용 번식돈 제품 공급에 들어갔다.
이 조치로 농장의 2차 피해 예방과 함께 가장 비싼 시기에 출하될  모돈의 태아를 보호함으로써 내년도 농장의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환절기 배합비 적용을 통해 모든 돈군들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영양 섭취와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