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낭만·전통의 홍천…오시면 행복해집니다”

제14회 홍천 인삼·한우축제 성료

■횡성=홍석주·김수형 기자  2016.10.05 11:15:51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횡성=홍석주·김수형 기자]

 

제14회 홍천 인삼·한우축제<사진>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홍천 토리숲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홍천의 한우와 인삼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홍천 늘푸름한우 및 가공품 할인판매, 직거래 장터 등이 펼쳐졌으며, 각종 사진전과 시화전, 홍천강 주막체험, 한우 부위별 노래 부르기, 잡뼈 많이 담기 등 한우를 이용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우수 한우를 출하한 조합원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는 “홍천 늘푸름 한우는 12년 연속 소비자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며 “요즘 김영란법으로 인해 농가들의 걱정이 많은데 농협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임홍원 홍천축협장은 “많은 언론에서 보도됐듯이 김영란법 시행으로 소비가 급감해 한우산업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FTA 관세 제로가 되면 이제 우리 식탁에 알지도 듣지도 못한 축산물이 홍수를 이룰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을 많이 애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