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을 통해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 이하 관리위)가 충북과 충남지역 군부대를 찾았다.
관리위는 지난 4일 충북 증평 소재 13공수특전여단 육군을 방문, 삼겹살, 앞다리살 등 한돈 8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동진 13공수특전여단장과 대한한돈협회 김정우 충북도협의회장, 연규원 증평지부장, 이민영 청주지부장, 한동수 음성지부장 등 한돈자조금과 부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다음날인 5일에는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했다.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배상종 회장과 김경태 부회장, 충남여성한돈인봉사단 허영란 대표 등 한돈자조금 관계자들은 이날 한돈 1천400kg을 전달했다. 서상국 논산 육군훈련소장 등 부대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관리위는 10월1일 국군의 날과 한돈데이를 맞아 전국의 주요 군부대를 방문, 1억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을 위문하고 한돈데이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증평=최종인·논산=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