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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지한우,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전남 함평축협

기자  2016.10.07 1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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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기자]

 

전남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 ‘함평천지한우’가 호남지역 한우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달 27일 함평축협 본사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을 가졌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는 가축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판매 등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을 이행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통합인증을 받는 대상은 농·축협, 연간 판매액이 50억원 이상인 축산물판매업자 등으로 축산물의 모든 유통단계에서 HACCP을 적용해 관리할 수 있는 업체다.
함평축협은 지난 2014년 5월 축산물인증원과 MOU를 체결한 뒤, 호남지원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현장 컨설팅, 기술지도, HACCP 교육 등을 받아왔다.
임희구 조합장은 “관내 최초 안전관리통합인증업소의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새로운 성과를 위해 인증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만 원장은 “함평축협이 호남 지역 뿐 아니라 전국의 여러 우수축산물브랜드 경영체들이 통합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