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에 이상만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실 식량정책과장이 지난 4일자로 부임했다.
이 부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보스턴대 대학원에서 경영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8회를 패스해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후 농식품부에서 맞춤형농정팀장, 정책기획팀장, 식품산업팀장, 국제개발협력과장 등을 거쳤다. 특히 2013년 5월~2015년 4월 축산정책과장을 맡으며, 친환경 축산 등 정책개발에 매진해 우리 축산물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부장은 “축산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축산에 대한 애정이 듬뿍 쌓였다”면서 “행정과 연구를 연계해 연구실적을 실용화하는데 힘쓰겠다. 아울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를 발굴해 산업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