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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대표 직접 선출권 보장을”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개정 농협법에 현행 선출방식 사수 결의

■광주=윤양한 기자  2016.10.12 1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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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왕규·곡성축협장)는 지난달 30일 광주 금수장호텔에서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 장춘환 농협사료 사장, 강남경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사진>를 개최했다.
박왕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축산특례 존치를 위해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많은 매체를 통해 우리의 의지를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산경제대표를 직접 선출할 수 있는 보장을 받지 못했다”며 “우리의 요구사항인 축산경제대표 직접 선출이 관철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 함께 참석한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격려사에서 농협법 개정안, 무허가 축사 문제, 농협중앙회 올해 사업 실적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제 곧 내년도 사업계획이 수립되는 만큼 사업계획에 반영하지 못한 사항이 있으면 건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전남지역본부 김원일 농촌지원단장의 ‘당면현안 및 당부사항’이 있었는데 김 단장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와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