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이 양축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가인공수정 교육을 실시<사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축협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양축 농가들의 개량 효율화와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해 농협중앙회 젖소개량부 신승오 과장을 강사로 초청, 조합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인공수정교육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인공수정과 관련된 기초적인 이론교육은 물론 암소생식기를 활용해 생식기의 구조를 이해하는 교육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생축을 이용해서 직접 인공수정을 통해 인공수정기술 습득과 기자재 취급 및 관리요령 등 전반적인 인공수정기술을 향상하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천해수 조합장은 “오늘 배운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익힌 인공수정기술을 현장에 직접 접목해서 농가소득 향상과 축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