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사진)은 지난 12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16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도약! 더 나은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협동조합 구현을 목표를 세운 구미칠곡축협의 이번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지역별 줄다리기와 O× 게임, 고전무용과 밸리댄스 무대가 열려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개회식에 이어 3부 체육행사에서는 사료포 오래들기, 우유 빨리마시기, 여자 팔씨름대회, 계주 달리기와 줄다리기 결승전이 열렸다. 4부에서는 노래자랑과 시상식 그리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각종 시상품이 주어줬으며, 초대가수들의 여흥을 끝으로 성대한 행사가 마무리 됐다.
대회에 앞서 김영호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미칠곡축협은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한 공격적인 경영으로 중장기적인 경제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160억원의 자본금을 투입해 내달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와 지육 예냉실 증설을 통해 농가출하 물량 증대 및 안정적인 도축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자연순환센터사업을 통해 그동안 축산농가의 고민거리인 축분 처리를 통한 친환경 퇴비가 순조로이 생산되고 있어 사업조기 정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