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지난 14일 ‘고금지점 신청사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 안환옥 고금면장, 박기제 완도군 농업축산과장, 이윤재 강진군 환경축산과장, 정수익 한우협회 완도군지부장, 한대웅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정찬주 녹색한우 대표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점한 고금지점은 709㎡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566㎡의 지상2층 건물로 1층은 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2층은 사무실로 운영된다. 특히 신용사업장을 비롯해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까지 갖춘 지점을 신축 개점함으로써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 박종필 조합장은 “고금면 지역 조합원과 고객들이 보내준 격려와 애정으로 그동안 협소하고 열악했던 고금지점을 새롭게 새단장해 보다 강화된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신용업무와 지역 축산농가들을 위한 축산종합컨설팅, 지도사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고금면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비롯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농가소득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