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연 기자 2016.10.26 11:25:21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인증원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년 축산물 HACCP운용 모범업소 시상 및 기관 창립 10주년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장부터 식탁까지 HACCP 적용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6년 첫 발을 내디딘 인증원의 10년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만 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0년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밥상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지금까지 경험을 발판삼아 축산물과 식품의 안전을 책임져 앞으로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산물 HACCP 모범업체를 축하하는 자리도 있었다.
2016년 축산물 HACCP운용 모범업소로 거창축협 학리 생축장과 모래틈농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상은 △미앤미 △사조화인코리아 나주공장 △장스푸드 △자연과사람들 △현대백화점 정육코너 △한국양계축산업협동조합 무안유통센터 △그린냉동운수 △하림 △한아름농장 △구현농장 △국제축산영농조합법인 △거북이 축산 △농업회사법인 마니커농산 문경지점 △흰민들레농장 △카길애그리퓨리나 김해공장 등 15개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