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예산)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회 건우회 임시총회에서 제 20대 국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에는 김경희 건국대학교 이사장, 민상기 대학총장과 송기석 의원(국민의당, 광주 서구갑),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시 을), 홍농포럼 장세일 대표, 신동춘 건공회장, 전우선 국회건정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건우회는 건국대학교 출신 국회의원과 보좌직원, 사무처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제 20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10명, 보좌직원 80여명이 국회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부회장으로는 송기석 의원, 강훈식 의원, 김태흠 의원, 김명연 의원, 오신환 의원을, 고문으로는 추미애 의원, 이현재 의원, 이은재 의원, 홍일표 의원을 선출했다.
홍문표 신임 국회건우회장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홍 의원은 평소 모교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남다르고, 학교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다. 특히 농업과 농어촌의 발전에 깊은 식견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전국 단위의 홍농포럼을 조직해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