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달 25일, 26일 양일간에 걸쳐 전북 무주군 소재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 탐방센터에서 조합사업 발전을 다짐하는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안성축협은 매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전국의 명산을 찾아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안성축협은 우석제 조합장 취임이후 문경세재, 속리산국립공원, 고창 선운산, 완주 대둔산 등에서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 첫째 날인 25일에는 고삼, 공도, 금광, 대덕, 미양, 보개, 서운지역조합원들이 버스 18대를 타고 각 지역에서 출발해 오전 8시 안성공설운동장에 집결, 덕유산으로 출발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안성동, 양성, 원곡, 일죽, 삼죽, 죽산지역 조합원들이 17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덕유산을 향했다.
이날 전이용대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이 직접 덕유산국립공원 내 전이용대회 행사장을 찾아와 조합원들에게 안성축산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에는 조합원 1천600명 중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고 축협측은 밝혔다.
우석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영란법, 무허가축사 문제 등 우리 축산업계에 직면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안성축협은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조합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전이용해 달라. 안성축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안심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