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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재단, 첨단 분석장비 구축…신뢰도 확보

신속·정확한 분석서비스 제공

전우중 기자  2016.10.28 10: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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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속적인 ‘분석장비 현대화’를 추진하여 2016년 현재 농식품 분석을 위한 첨단 분석장비 기반을 구축하여 신속·정확한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에서 이관된 장비의 노후화 문제점이 그동안 지적되어왔다며, 이에 분석검정장비의 현대화를 통해 농산물의 분석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약 50억 원 규모의 신규 분석 장비를 구축했다.
신규 도입한 분석 장비로는 육종관련 유전체 분석을 위한 고효율유전자분석기(Fluidigm EP1), 영양·기능 성분, 잔류농약 분석을 위한 질량액체크로마토그래프(LC/MS/MS)와 질량기체크로마토그래프(GC/MS/MS), 무기질류와 중금속 분석을 위한 유도결합플라즈마 분광광도계(ICP-OES)등 이다. 기존 분석에 비해 유해시약을 70%가량 줄여 친환경 분석이 가능하며, 분석시간 단축과 재료비가 절감되는 경제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분석량은 10~1만배, 검출능력 약 20~50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분석검정본부 오홍규 본부장은 “분석 장비 확충과 우수인력 보강을 통해 신속하고 과학적인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