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홍석주 기자 2016.11.02 10:24:38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이 지난달 26일 영월동강둔치서 영월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조합원 및 임직원 상호간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선규 군수, 엄승열 군의회의장, 최병휘 한우협회 영월군지부장, 김진원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축산관련단체장, 임원 및 조합원 가족 2천여 명이 참석해 영월 축산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영교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양축현장에서는 올해 유래 없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하는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들은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조합은 판매 역량 강화, 조사료 증진을 통한 원가절감에 최선을 다한 결과 상반기 전국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라는 기염을 보였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나가 하반기에도 전국 1위 달성을 반드시 이루자” 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조합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전이용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박선규 군수는 “폭염과 강풍을 극복한 열정적인 축산인의 힘과 저력으로 올 한해 알찬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활기찬 내일을 다지는 축산인들의 한마음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원들은 생명산업 주역으로서 자존감을 높이고 소통과 화합으로 강원축산의 발전을 넘어 지역 농촌경제를 선도해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2부행사로 체육행사와 경품 추첨, 조합원 한마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