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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축산 열쇠는 협동력”

이천축협, 한마음대회서 조합사업 전이용 결의
1천여 명 참석…조합원 화합·주인의식 북돋워

■ 이천=김길호 기자  2016.11.02 1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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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 이천=김길호 기자]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달 26일 이천시 모가면 체육공원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조합사업 전이용 축산인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하고 조합원간 화합과 적극적인 전이용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박태수 이천부시장, 임영길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임한호 경인축협회장 및 도내 농·축협조합장, 전임 조합장,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철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탁금지법은 물론 도시화와 환경문제 등으로 축산현실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우리 축산인들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다. 또한 규모화와 전업화 과정에서 나타난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축산부국을 이룬다는 의지로 친환경 축산 실천, 명품 이천축산물 생산과 함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과학경영으로 국제 경쟁력을 높여나가자”고 결의를 다지는 한편 “이천축협을 구심점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을 적극 이용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지역 축산계별로 팀을 나눠 치러진 파도타기, 풍선기둥 만들기, 장애물 릴레이 등 전 조합원이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화합을 다졌으며 연예인 공연 및 지역별 장기자랑 등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