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범산목장, 강원 유업체 첫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우유·요구르트 등 유기농 전문생산…안전·위생체계 강화

김은희 기자  2016.11.04 10:28:37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자연치즈 등 유기농유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범산목장(대표 고민수)이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 2일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범산목장에서 고민수 대표에게 안전관리통합인증서를 증정했다.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해 가축의 사육부터 축산물의 가공·유통 및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이행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HACCP 이력추적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범산목장은 ’16년 5월 축산물인증원과 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결과, 강원도 관내 유업체 브랜드 최초, 전국적으로는 22번째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고민수 대표는 “강원도 내 유가공업체 중 처음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더욱 차별화 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여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축산물인증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