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HACCP인증 안전먹거리 연계통합 DB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해 민간 HACCP 컨설팅 전문가 16명을 ‘정부3.0 국민디자인단’으로 소비자에 이어 추가 위촉했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국가DB 사업 및 먹거리 안전정보 관련 원스톱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자문단 그룹으로 민·관 협업 및 소통 강화라는 정부3.0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와 관련 축산물인증원은 지난달 26일 본원 8층 회의실에서 민간 HACCP컨설팅 전문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3.0 민관협업 및 국가DB사업 추진을 위한 컨설팅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인 HACCP인증 기반의 식품안전정보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와 e기준서 서비스에 대한 국민디자인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간수요가 높은 식품안전정보(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경진대회의 아이디어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현재 수행하고 있는 HACCP 컨설팅과 연계가 많은 HACCP ‘e기준서’ 서비스에 관해 여러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e기준서’ 서비스의 출력방식 개선, 기준서 재개정 이력관리 등 ‘e기준서’를 사용할 업체(수혜자)의 애로사항과 현장적용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과 함께, 국민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활용 지원책 등 성과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조재진 전략기획실장은 “축산물인증원이 추진하고 있는 안전먹거리 공공데이터 구축사업이 민간 활용 확대뿐만 아니라 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인증원은 ‘정부3.0 식품안전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www.ihaccp.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