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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인증원, `먹거리 안전’ 소비자 여론 수렴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에 민간 HACCP 전문가 추가 위촉

김은희 기자  2016.11.04 1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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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HACCP인증 안전먹거리 연계통합 DB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해 민간 HACCP 컨설팅 전문가 16명을 ‘정부3.0 국민디자인단’으로 소비자에 이어 추가 위촉했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국가DB 사업 및 먹거리 안전정보 관련 원스톱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자문단 그룹으로 민·관 협업 및 소통 강화라는 정부3.0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와 관련 축산물인증원은 지난달 26일 본원 8층 회의실에서 민간 HACCP컨설팅 전문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3.0 민관협업 및 국가DB사업 추진을 위한 컨설팅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인 HACCP인증 기반의 식품안전정보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와 e­기준서 서비스에 대한 국민디자인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간수요가 높은 식품안전정보(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경진대회의 아이디어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현재 수행하고 있는 HACCP 컨설팅과 연계가 많은 HACCP ‘e­기준서’ 서비스에 관해 여러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e­기준서’ 서비스의 출력방식 개선, 기준서 재개정 이력관리 등 ‘e­기준서’를 사용할 업체(수혜자)의 애로사항과 현장적용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과 함께, 국민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활용 지원책 등 성과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조재진 전략기획실장은 “축산물인증원이 추진하고 있는 안전먹거리 공공데이터 구축사업이 민간 활용 확대뿐만 아니라 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인증원은 ‘정부3.0 식품안전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www.ihaccp.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