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이 조합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과 고교생을 올해 축협장학생으로 선발한 후 축협학자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대전충남양돈축협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6년도 조합원자녀 학자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학자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양돈축협은 그동안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조합원자녀 학자금 신청을 받아 학업성적과 조합전이용 실적 등 장학생 선발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학생 32명과 고교생 12명을 포함해 총 44명의 학생에게 3천8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일일이 장학금증서를 전달한 후 “부모님의 은혜를 깊이 마음에 새기고 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긍지를 가지고 더욱 학업에 전념해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일꾼으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돈축협은 양축농가 후계세대의 지속적인 발굴과 육성으로 잠재고객의 확보 및 이탈방지는 물론 조합 신뢰도 제고와 함께 조합발전의 주역으로 참여할 수 있는 조합원과 고객확보 차원에서 조합원자녀 학자금을 지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