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정윤섭·사진)의 특별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가 화제다.
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지난 1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2016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전북도지회의 경우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전국한우협회(중앙), 자조금 등의 예산 외에 지역내 여러 단체로부터 후원을 받고 농가들이 십시일반 추가로 금액을 모아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군지부는 도내 13개 지부 중 10개 지부다.
이들 지부에서는 총 3천5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행사 규모를 키웠다.
특히 농가들이 모은 금액은 지역사회에 한우고기 나눔행사로 사용되면서 훈훈함을 더 했다.
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정윤섭 지회장은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이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에 한우를 먹고 어려운 이웃도 함께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보자는 취지로 농가들과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소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