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던 한우시세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전국 평균 한우시세를 살펴보면 지난 8일 현재 kg당 1만7천20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6일 1만7천원대가 무너진 이후 12일 만에 회복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가 열렸던 11월 1일 평균 경락가격이 1천388원이 훌쩍 오른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한우협회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위축된 한우고기 소비를 되살리는 계기로 삼고자 전국 대도시 소비지 중심으로 개최한 행사가 시세 회복에 큰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