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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건강, 그리고 ‘친환경축산’ 중요성 체감

대한민국 친환경축산페스티벌 성남 하나로클럽서 3일간 열려

이일호 기자  2016.11.16 1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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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인-소비자 소통의 장 이뤄

 

친환경축산을 오감으로 체험할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이교훈)가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페스티벌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농협성남유통센터 하나로클럽에서 개최된 것이다.
‘자연, 건강, 그리고 친환경축산’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축산 주제관 △친환경축산 체험관 △축산농가 상담관 △친환경축산물관 △친환경농특산물관 등 5개관에 전국 35개 관련기관 및 단체, 농가, 업체 등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관련정책 홍보와 축산농가 대상 친환경축산 상담은 물론 친환경축산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친환경농축산물 전시 판매와 시식 뿐 만 아니라 가공제품 만들기 체험 및 ‘5행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개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 이교훈 친환경축산협회장은 “그동안 우리협회에서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비롯해 관련 교육과 홍보, 문화행사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축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노력하고,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사말에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은 “수입축산물과 경쟁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이 친환경축산”임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물론 축산업계도 각자 위치에서 친환경축산의 확대를 위한 제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