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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구제역백신 취급요령 숙지 쉬워져

한돈협, 6개 국어로 제작 홈페이지에 게재
접종요령도 포함…구제역 재발방지 뒷받침

이일호 기자  2016.11.16 1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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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가 외국인근로자용 구제역 백신 취급 및 접종요령을 제작, 홈페이지를 통해 양돈현장에 배포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구제역 재발방지에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어, 중국, 태국,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등 6개 국어로 제작된 이번 자료는 양돈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소통을 돕고 구제역 백신 취급 및 접종요령을 지도 홍보하는데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한돈협회 홈페이지(www.koreapork.or.kr)의 공지사항 코너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병규 회장은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지난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있다”며 “양돈농가에서는 백신 접종 및 소독 등을 철저히 하고, 협회가 이번에 배포하는 외국인 근로자용 백신접종 요령을 숙지하여 농장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