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장 맞춤 서비스로 기술사업화 애로 신속해결

실용화재단

기자  2016.11.16 11:01:49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기술개발자-재단-업체 간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술사업화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기술이전업체를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정부3.0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사업화 애로사항이 많은 특용작물, 곡물, 농기자재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국민맞춤서비스를 제공하여 업체의 사업화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했다.
추가로 해당 기술 분야의 정부정책 전망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상세히 안내하여 기술사업화 단계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였고,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구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공개특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포럼에 참석한 많은 기술이전 업체들이 “현장 기술전수, 경영 컨설팅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다른 분들과 어려운 점을 함께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된다.”며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이에 재단은 추가적인 모임을 기획 중에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체를 독려하기 위해 직접 현장포럼에 참석한 재단 조용섭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식품산업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욱 더 체계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업체 간 경쟁이 아닌 상생의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우중  wjjeo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