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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화시스템 완성…해외시장 개척”

김용훈 농협목우촌 신임 사장 취임 일성

신정훈 기자  2017.01.04 10: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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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용훈 농협목우촌 신임 사장<사진>이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용훈 사장은 “농협목우촌의 미래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으로 계열화시스템의 완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신사업 등 세 가지를 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김 사장은 “AI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맞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동안 축산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내겠다. 농협목우촌이 세계적인 축산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용훈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낙농학을 전공하고 1986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하면서 협동조합에 발을 들였다. 일본식육전문학교에서 연수한 육가공전문가로 농협에서 축산물유통과 육가공분야에서 줄곧 근무했다.
1993년 육가공공장 개설본부 근무를 시작으로 육가공영업지원부장, 농협목우촌 사업개발부장과 마케팅부장, 축산가공영업본부장, 농협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장, 축산물안전관리국장, 농협안심축산분사장, 농협목우촌 전무이사, 농협사료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