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원 당기순익…총 14억원 배당키로
안성축협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이사인 안양축협 손연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을 결산했다. 또 이날 임기 만료 된 비상임 이사 선거를 통해 이상복(양성), 이평주(일죽), 정광진(금광), 고병성(미양), 유상근(보개), 김승태(원곡), 이영연(대덕)씨를 조합의 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축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중심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축산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과 소득 증대에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 노력하고 각자가 축산물 홍보대사라는 사명감으로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축협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각종 충당금 130%이상 적립하고 전년대비 4억9천100만원이 증가한 25억1천만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또한 안성축협은 25억1천만원의 당기순익 중 4억4천만원의 출자배당과 8억3천만원의 이용고 배당, 준조합원 1억4천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14억1천128만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안성=김길호
사업목표, 계획 대비 114% 초과 달성
포천축협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결산은 물론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양기원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7년 경영목표는 ‘조직역량 강화로 혁신하고 성장하는 조합’이다. 혁신하고 변화하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우리의 자리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절박함이 있어야 한다. 하려고 하면 방법이 보이고 하지 않으려하면 변명만 보일 것이라는 필리핀 속담처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협동조합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조직내부의 치열함과 혁신성을 살려 위기를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원 지원역량 증대를 위해 실익지원 강화와 복지사업 증대 및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축산경영 안정화를 이루었다”며 “항상 조합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축협은 지난해 15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계획대비 114.18%의 달성률을 거양했다. 이중 4억2천207만원의 출자배당과 4억5천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8억7천273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포천=김길호
조합원 실익지원 역점 신용·경제 고른성장
강원양돈조합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사진)은 지난달 24일 조합대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 공유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을 비롯해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최덕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 장기화와 저성장 기조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조합과 조합원의 혼연일체된 힘으로 당기순이익 9억3천만원을 달성하게 됐다”며 “이는 조합원 중심의 조합사업 운영 및 경영 참여 확대를 통해 이룬 건전결실로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사업에 역점을 두고 경영 합리화, 내실화로 조합원이 꼭 필요로 하는 조합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양돈농협의 2016년도 사업 결산내용을 보면 구매 및 판매사업은 총 274억800만원으로 구매113억7천700만원, 판매 160억3천1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마트사업 519억1천8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강원양돈농협은 올해도 조합원 실익사업으로 생균제 보조금 지원, 정액보조비 지원, 자연순환 농업 활성화 지원, 가축 재해보험 지원, 모돈 갱신비 지원, 학자금 지원 등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강릉=홍석주
“전문성 강화…시장환경 변화 긴밀 대응”
평창영월정선축협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사진)은 지난달 23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 34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 보고했다. 총회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류재연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장장, 김봉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교 조합장은 “지난해 역시 어려움이 컸지만 하고자 하는 열의만 있다면 할 수 있음을 보여준 한해였다”며, “우리 조합은 지난해 홍콩·마카오에 한우 고기를 수출해 대관령한우 브랜드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 깊은 한해 였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보고된 평창영월정선축협의 결산 내역을 보면 신용사업 매출 총이익은 103억원, 경제사업 매출 총이익은 164억원으로 전체매출 이익 267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말 대비 5.34% 성장한 수치이며, 사업계획 대비 102.15%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36억8천900만원을 시현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올해 전 직원의 전문성, 업무 역량을 높여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평창=홍석주
윤리경영 기반 ‘신뢰받는 축협’ 구현 결의
고흥축협
고흥축협(조합장 황영희·사진)은 지난달 25일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이사, 감사,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축협 발전에 기여한 우수 조합원, 계통출하 활성화 조합원, 농협사료 전이용 조합원,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어 임직원과 대의원을 대표해 송규석 상무가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청렴한 축협·신뢰받는 축협’ 구현을 위해 윤리경영 정착과 실천의지 제고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황영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적으로 몰아친 AI 발생 등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리 고흥축협은 조합원 여러분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4억3천여만원의 흑자수익을 올려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됐다”면서 “올해도 더욱 노력해 모든 사업분야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축협은 지난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인공수정료 자체지원, 한우혈통등록사업, 소규모축산농가 방역, 가금농장방역 등을 지원했다.
■고흥=윤양한
“희망의 조합으로…건전결산 이어갈 것”
여수축협
여수축협(조합장 박계수·사진)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 제36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결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결산보고서 승인에 앞서 계통사료 이용 등 조합사업 전이용 우수 조합원에 대한 공로패와 건전결산과 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원 표창, 그리고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도 가졌다.
박계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대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으나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건전결산을 이루어내 내실을 다지는 한해였다”며 “올해는 굳건하게 다져놓은 내실을 바탕으로 날개를 펼쳐 비상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고 조합원 고객에게 희망을 주고 복지 증진과 축산소득을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출자배당 3.2%, 이용고배당 7천500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한편, 임기만료된 비상임감사 선출이 있었는데 박효수, 오채수씨가 무투표로 당선됐다.■여수=윤양한
2년 연속 10억원 이상 흑자 시현
장성축협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관내 축산단련 단체장, 조합 임원·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부 부의안건 회의에 앞서 시상식을 갖고 조합사업 이용 우수 조합원 감사패 수여, 조합 성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게는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도 가졌다.
차장곤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한우 소비부진 심화, 소 값 하락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2년 연속 1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연체비율 제로화로 클린뱅크 인증서까지 받았다며 이는 임원, 대의원, 조합원의 조합사랑이 이루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성축협은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10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출자배당 3.9%, 이용고배당 1억1천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장성=윤양한
전 사업부문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대구축협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결산안을 의결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조직을 더욱 효율적으로 재정비하고 계획된 사업추진에 매진한 결과 전 사업부문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두며 전국 최고 조합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최대 역점사업이었던 축산물플라자 동대구IC점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은 조합에서 100% 판매한다’는 사명감과 직원들의 헌신으로 조합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개점 후 6개월 만에 매출액 93억원이라는 괄목할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조합사업 전이용 실천을 당부했다.
대구축협은 지난해 사료사업, 육가공사업, 마트사업, 금융사업 등 고른성장에 힘입어 2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으며, 현금배당금 75억원을 포함한 총 148억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대구=심근수
“신성장 동력 창출 매진…새 지평 열 것”
달성축협
달성축협(조합장 박일용·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3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확정 의결했다.
박일용 조합장은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달성축협은 각종 역경을 딛고 성장 발전을 거듭한 결과, 현재 자산규모 2천500억원에 6개 금융점포를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사회기업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달성축협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당장 쉽고 편안한 길 보다 힘이 들어도 새로운 사업의 지평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성축협의 2016년도 주요사업을 보면 신용사업 수익으로 103억100만원, 경제사업 수익으로 60억6천4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고른성장으로 10억2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조합원 한마음대회 개최로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에 큰 힘이 됐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달성=심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