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경 현 수의사회장<사진>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 25대 대한수의사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김옥경 후보는 과반수를 넘어, 노천섭 후보와 이성권 후보를 제쳤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김옥경 후보는 선거과정에서 ▲자가진료 제도개선 ▲구제역 접종비·결핵 채혈비·질병 공제 제도 등 산업동물 임상 강화 ▲방역정책국 신설 ▲인천세계수의사 대회 성공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옥경 회장은 “지난 6년간(제 23·24대 회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의사와 수의사회 발전에 남은 힘을 모두 쏟아 붓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사에는 신종봉, 이성모 씨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