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축산업계의 19대 대통령선거 공약 요구가 정치권에 전달됐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 이하 축단협)와 전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정문영) 한국축산분야학회협의회(회장 이철영)는 내달 9일 치러질 대선과 관련 ‘농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축산업 육성및 농가 생산력 강화를 통한 미래식량주권 확보’를 근간으로 한 ‘2대 축산정책비전, 10대 핵심과제’ 를 더불어민주당<사진>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5개 정당에 공식 전달했다.
범축산업계가 요구한 10대 핵심과제는 △농축수산업수석 신설 또는 대통령 직속의 (가칭) ‘농축산업 발전위원회’ 설치 △축산관련 식품업무의 농림축산식품부 환원 △축산물 자급률 목표 상향 설정 및 달성을 위한 정책지원 강화 △청탁금지법상 농·축산물 적용제외 △축산물 유통관련 정책지원 강화 △축산업 기반유지를 위한 무허가 축사의 합리적 개선대책 마련 △FTA 확대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보전 대책 강구 △AI 방역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청정축산 구현을 위한 정책지원 강화 △농지와 간척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확대 △기업의 축산업 사육분야 진출제한이다.
한편, 축단협은 전국축협운영협의회, 한국축산분야학회협의와 공동으로 각 당에서 대선공약 요구안을 최대한 수용토록 각계 요로에 대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