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가 국내산 육우를 알리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69 육우버거 시식회’<사진>를 개최했다.
369의 의미는 ‘365일 우리 육우와 함께 하자’와 ‘육우데이(6월9일)’숫자를 조합한 것으로, 육우데이는 지난 2004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낙농육우협회가 국내산 육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든 날이다.
행사는 25일 여의도 공원, 26일 광화문역, 27일 양재역에서 진행됐다. 육우자조금은 각 장소에서 카카오톡을 통해 ‘우리육우’를 친구추가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69명에게 버거를 제공했다.
이번에 제공된 육우버거 속 패티는 담백한 육우목살로 만들어졌으며, 전용 푸드트럭에서 바로 조리되어 제공됐다. 무료 시식회와 함께 룰렛돌리기, 퀴즈 게임 등 육우 육포를 경품으로 건 이벤트도 진행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최현주 위원장은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체중조절이나 건강한 식습관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소고기”라며 “대한민국이 키운 건강한 쇠고기, 우리 육우가 더욱 사랑받을 때까지 다양한 기회를 통해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