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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물질 동시다제 분석법 교육

검역본부, 전국 축산물시험검사 기관 대상

김영길 기자  2017.05.12 17: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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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25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전국 시·도 축산물시험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가금육·식용란에 대한 농약 등 동시 다제 분석법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해마다 축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이용법과 신규물질의 검사 방법 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14개 시·도 검사기관 담당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금육·식용란에 불법적으로 사용되는 살충제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잔류물질 전처리법과 분석기기 조건 등을 알렸다.
검역본부는 가금육·식용란의 농약 안전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농약·구충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해 낼 수 있는 동시 다제 분석법을 개발해 식약처 등과 협의를 거쳐 이번 현장 적용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 간 업무 협조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