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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재단,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재단 지원사업 대상 농식품산업체 14개사와
홍보·판로 모색…국유특허 등 관련 세미나도

전우중 기자  2017.05.17 11: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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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재단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은 농식품산업체 및 창업보육업체 14개社와 공동으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재단 지원사업을 받은 농식품산업체의 생산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한 자리로, 국내 우수 상품을 발굴하는 KOTRA 인증 프로그램인 ‘2017 서울푸드 어워즈’에 농업회사법인 미들채(유)의 ‘구운단호박’과 (주)자로의 ‘진인삼 큐브’가 힐링 부문에 선정되어 우수 상품 성장지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2016 서울푸드 어워즈’에 선정되었던 오미자 레드초, 고소애, 굼벵이 등을 이용한 식용곤충진액 개맹이, 무설탕 딸기·고구마라떼, 지역 특산물로 만든 캐릭터빵, ‘2016 한국식품연구원’식품기술 대상과 ‘2017 국제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전’금상을 수상한 발효소이화이바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농업분야의 경우 기능성식품, 곤충, 인삼특작, 식량, 축산의 기능성 소재에 대해 농촌진흥청 소속기관에서 개발한 대표성과물을 소개했다. 아울러 국유특허권의 관리체계와 지원사업 그리고 기능성소재의 기술현황 및 전망에 대한 세미나도 이뤄졌으며, 기능성 소재에 대한 대표 성과물의 시제품 또는 기술이전 제품도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