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식품안전의 날과 연계한 식품안전박람회에 참여해 HACCP 홍보관을 운영하고, HACCP 정책방향과 인증제품을 전시·소개<사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최하는 ‘제16회 식품안전의날’은 식품안전 범국민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대국민 연례 홍보행사다. 특히, 올해부터는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2월 식품과 축산물HACCP의 기관통합 이후, 처음으로 찾아가는 HACCP 홍보관을 설치하고 국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우주인 식량으로 시작된 HACCP의 유래를 비롯하여, 정부 HACCP 확대 정책을 소개하고, HACCP 인증제품을 전시했다. 또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실시했으며 리플렛, 장바구니 등 HACCP과 관련된 홍보물을 제공했다.
식품안전의날 행사 개막식에 참석한 장기윤 원장은 "인증원이 식품·축산물 업계의 보다 철저한 HACCP 인증과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며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 식품안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HACCP을 신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