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팜랜드 호밀밭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7만명을 돌파했다.
농협안성팜랜드분사(사장 이일규)는 올해 호밀밭축제 입장객이 지난 10일 7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호밀밭축제<사진>는 지난 4월 21일 시작됐다. 올해 입장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4만6천명에 비교하면 52%가 증가했다.
안성팜랜드에서 펼쳐지는 호밀밭축제는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10만평의 호밀밭 사이로 산책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축제라는 입소문을 통해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안성팜랜드 관계자들은 올해 유채꽃밭까지 새로 조성하고,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1시간 내에 접근 가능하다는 점이 관람객 증가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농협안성팜랜드는 농협이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호밀밭축제에선 가축체험을 비롯해 호밀을 활용한 빵, 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호밀밭축제는 6월6일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