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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공직생활 행복한 마무리”

퇴임 앞둔 김재수 장관 소회 밝혀

김영길 기자  2017.06.28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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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사진>이 퇴임을 앞두고 “개인적으로 행복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27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전문지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제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기에 스스로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9월 장관 취임 이후 청탁금지법과 쌀 수급문제,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각종 현안을 해결하려고 동분서주 애썼다. 그 과정에서 부족한 저를 도와준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욱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 농업·농촌 정책도 성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